경기 김포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급식을 향한 변화 모색에 나선다.
시는 27일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칭)에서 현장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실·국·소장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함께 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3765㎡ 지상 3층 규모의 공간으로, 급식식재료 물류와 검수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급식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학교급식, 어린이 사회복지급식, 노인공공급식, 결식아동급식 지원 등을 포괄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공공급식이 우수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며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안 모색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기준은 시민이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물류지원센터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 조성된만큼 상응하는 공공급식 기능 향상과 효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영방안 정립을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획일적이었던 급식 운영 체계를 개선,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등을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운영방법 다양화에 나선 바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의 편익이 최우선이고, 더 나은 공공급식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김포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화합과 소통의 제15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 성료
월곶면민의 날은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매진하는 면민들의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격년으로 문화행사와 기념식도 마련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각계 인사, 유관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7080 포크,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되어 지역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월곶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월곶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발전협의회 유봉근 회장은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참석해 주신 내외빈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우리 면이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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