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일본 중소기구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일본 대표 중소기업 종합 지원기관으로, 창업지원펀드 조성, 판로지원, 사업승계 지원, 공제사업, 경영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진공 K-스타트업센터(KSC) 개소식 당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의 현지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국 기관 간 중소기업 지원성과 공유 및 협업 과제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미야가와 타다시 일본 중소기구 이사장은 올해 4월 취임 후 첫 해외 기관 방문이다.
회의 주요 의제는 한·일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각 기관별 모범사례로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창업지원사업 △ESG탄소중립 지원사업 △가업사업승계 지원제도 등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양 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일본 중소기구 이사장님께 감사를 표한다"며 "협력의 기회가 재개된 만큼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