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감사원에 문체부 공익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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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10-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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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감사원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체육계는 2016년 체육단체 통합 및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에 반하는 △생활체육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국회에서 확정된 사업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과도한 개입 및 부당하고 고의적인 사업 승인 지연 △체육단체 간 업무중복 및 갈등에 따른 비효율성 발생 원인 제공 △체육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강제 분리 추진 △빈번한 정관 개정 승인 지연 등 문체부의 부당한 업무 수행 △문체부의 부당한 선거 개입 등을 제기해 왔다.

    이에 체육회는 "중립적이고 균형 있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그동안 문체부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행정조치로 체육계의 발전이 저해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통해 문체부와 체육회 간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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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9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9.24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감사원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체육회는 10일 감사원에 문체부의 위법·부당한 체육 업무 시정을 위한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 청구서는 17개 시도체육회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60여개 회원종목단체,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회장 박노준), 한국올림픽성화회(회장 조규청), 대한민국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호석) 등과 함께 제출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체육계는 2016년 체육단체 통합 및 국민체육진흥법 취지에 반하는 △생활체육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국회에서 확정된 사업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과도한 개입 및 부당하고 고의적인 사업 승인 지연 △체육단체 간 업무중복 및 갈등에 따른 비효율성 발생 원인 제공 △체육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강제 분리 추진 △빈번한 정관 개정 승인 지연 등 문체부의 부당한 업무 수행 △문체부의 부당한 선거 개입 등을 제기해 왔다.

이에 체육회는 "중립적이고 균형 있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그동안 문체부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행정조치로 체육계의 발전이 저해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통해 문체부와 체육회 간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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