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정복 시장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11/20241011105955293801.jpg)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직 시민 여러분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인천 i-pass 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글에서 "이제 인천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며 "광역버스 증차와 운영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든든한 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0/11/20241011110148264218.jpg)
조사에서 시민들은 혜택의 폭이 넓고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사는 지난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총 1088명이 참여했다.
아이패스의 주요 장점으로는 타 시도 대비 확대된 혜택, 편리한 사용 방법, 간편한 신청 절차 등이 꼽혔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환급률 증대, 계층별 환급률 통일, 디지털 취약계층 홍보 및 안내 강화 등이 언급됐다. 또한, 일부 응답자는 미성년자도 대중교통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시행한 광역 아이패스(I-패스)도 성공과 함께 시민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