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가 19일 오후 '청소년이 꿈꾸는 과천시 청소년 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청소년 공간 정책토론회를 청소년수련관에서 연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 내 부족한 청소년 시설과 공간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박주리 의원이 주최하고, 좌장을 맡았으며, 평택대학교 유진이 교수가 ‘공공 청소년 시설·공간의 이해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청소년과 관련 전문가, 공무원 패널이 참여해 과천시 청소년 공간 정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청소년 공간 정책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주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정책의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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