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경찰의 날 맞아 일일 기동순찰대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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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4-10-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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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도 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춘천 효자동 안전 취약지역 일대 합동 순찰했다.

    이에, 김 지사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사는 우리 친구들을 비롯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동 순찰대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순찰을 해주고 있다"며 "도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지사는 춘천 경찰서 내 기동순찰대를 방문해 부족한 인력으로 넓은 지역을 보완하고 있는 기동순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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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춘천 효자동 안전취약지역 일대 순찰

  • 김 지사 "도민 안전 위해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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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가 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도 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춘천 효자동 안전 취약지역 일대 합동 순찰했다.

도 기동순찰대는 지난 2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에 배치되어, 기존의 지구대·파출소와 달리 경찰서 관할구역을 전체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선제적으로 범죄 예방에 대응하는치안 활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춘천권 기동순찰대는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 지사는 춘천시 효자동 주택가에서 유성수 도경찰청 기동순찰대장로부터 치안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기동순찰대와 효자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효자동 일대는 자취를 하고 있는 젊은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원룸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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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가 순찰을 하며 만난 대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지사는 순찰을 하며 만난 대학생들에게 실제로 밤에 다니는 데 귀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지를 물었고 한 대학생은 “밤이 되면 거리가 좁고 어두워서 무서울 때가 많다”며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냐는 생각으로 다니지만 불현듯 무서움을 느낄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지사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사는 우리 친구들을 비롯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동 순찰대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순찰을 해주고 있다”며 “도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지사는 춘천 경찰서 내 기동순찰대를 방문해 부족한 인력으로 넓은 지역을 보완하고 있는 기동순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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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가 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도]
김 지사는 “직접 골목길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치안상황을 점검해보니 기동순찰대원분들의 고생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치안 사각지대까지 매의 눈으로 살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는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방범 협력단체와 지역별 범죄 취약 요인에 맞게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등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원과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 지점의 현장을 진단하고 개선하고 있다.

또한, 도내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도민 안심구역을 지정해 보안등, 감시 카메라(CCTV) 등을 보강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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