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자동차 업계 간담회...美대선 등 통상 불확실성 대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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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10-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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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선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자동차 업계와 만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통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도 529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박 차관보는 "오늘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주력 산업인 반도체·배터리·철강 등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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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미국 대선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자동차 업계와 만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통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2일 서울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에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차관보는 이날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노고를 평가하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계·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기준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9월 중 최고치다.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도 529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박 차관보는 "오늘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주력 산업인 반도체·배터리·철강 등 업계와도 긴밀히 소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확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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