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특공 80%는 생애최초·신혼부부 신청...40대 이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윤섭 기자
입력 2024-10-22 17:2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올해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자 중 80%는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자녀 가구는 3만3776건(11.9%), 노부모 부양 4395건(1.6%), 기관 추천 3059건(1.1%), 신생아 263건(0.1%) 등이다.

    최근 청약 수요자가 40대 이하 젊은 층이 주를 이루면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신청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올해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자 중 80%는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분양에서 특별공급 신청 건수는 총 28만3367건이다. 이 가운데 생애최초 유형 신청이 15만4478건(54.5%)으로 가장 많았다.

신혼부부 유형은 8만7398건(30.8%)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신청 건을 합하면 전체의 85.3%에 이른다. 이어 다자녀 가구는 3만3776건(11.9%), 노부모 부양 4395건(1.6%), 기관 추천 3059건(1.1%), 신생아 263건(0.1%) 등이다.

최근 청약 수요자가 40대 이하 젊은 층이 주를 이루면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유형에 신청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보면 올해 1∼8월 40대 이하 당첨건수는 5만7388명으로 전체 당첨건수 7만3823건의 77.7%에 해당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분양 시장의 흐름이 40대 이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향후 30·40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단지에 수요자들 관심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리얼투데이
올해 전국 특별공급 접수 비율 현황 [자료=리얼투데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