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바로팜과 맞손...의약품 물류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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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10-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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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사옥에서 진행된 'CJ대한통운-바로팜 의약품 물류 전담대행 MOU'체결식에서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김슬기 바로팜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약국 경영 특화 플랫폼 바로팜과 업무협약(MOU) 및 의약품 물류 전담계약을 체결했다.

    2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과 김슬기 바로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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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사옥에서 진행된 CJ대한통운-바로팜 의약품 물류 전담대행 MOU체결식에서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과 김슬기 바로팜 대표왼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사옥에서 진행된 'CJ대한통운-바로팜 의약품 물류 전담대행 MOU'체결식에서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오른쪽)과 김슬기 바로팜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약국 경영 특화 플랫폼 바로팜과 업무협약(MOU) 및 의약품 물류 전담계약을 체결했다.

2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과 김슬기 바로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가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플랫폼-물류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전국 골드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약품 물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CJ대한통운은 바로팜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에도 참여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올해 6월 기준 바로팜을 이용하는 약국 수는 전국 80%(약 2만개)에 달한다"며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바로팜은 투자자들로부터 3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양사 물류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의약품 생태계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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