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양근리 주차타워를 이달 말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양근리 일대는 양평읍사무소와 주택 밀집지역이 있어 주차난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주차타워 착공에 들어갔다.
주차타워는 지상 4층, 연면적 3934㎡ 규모로, 145대를 주차할 수 있다. 또 1층에 화장실이 조성됐고, 장애인 승강기 등도 갖췄다.
특히 군은 장애인 주차 편의를 위해 각 층에 있는 장애인용 주차 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했고, 주차면 전면에 대기 공간도 확보했다.
군은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의 주차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22일 주차타워 설치 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전진선 군수는 "준공까지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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