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이복현 "저축은행 건전성 점검···원칙대로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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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10-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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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부실저축은행과 관련해 "현재 건전성을 점검 중이고, 시정조치 등을 금융위원회와 함께 원칙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저축은행 부실에 대해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느냐'고 묻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저축은행 건전성 점검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면서 "시정조치 관련된 것들은 금융위 전체회의를 거쳐야 하며, 이를 위해 저희도 경영실태평가 등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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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2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부실저축은행과 관련해 "현재 건전성을 점검 중이고, 시정조치 등을 금융위원회와 함께 원칙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저축은행 부실에 대해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느냐'고 묻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저축은행 건전성 점검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면서 "시정조치 관련된 것들은 금융위 전체회의를 거쳐야 하며, 이를 위해 저희도 경영실태평가 등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기시정조치는) 시장에 혼란이 없도록 잘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덧붙엿다.

앞서 금감원은 부실 저축은행 대상 3곳에 대해 실시한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금융위에 제출했으며, 금융위는 해당 저축은행의 경영개선계획서를 검토해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일부 저축은행의 횡령, 배임 등 방만경영과 관련해선 "저희도 잘 인지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상태라서 원칙에 따라 잘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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