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총 4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1777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기준 약 6억500만원이다. 또 후분양으로 진행돼 선분양 단지 대비 입주가 빨라 이자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4일이다.
단지는 경수대로와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에 자차 약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이 지나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비롯해 인접한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의왕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이 밀집한 행정중심타운이 인근에 있고, 오봉산, 초등학교 부지(계획)도 단지와 가깝다. 이마트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롯데마트,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의왕테크노파크, 군포첨단일반산업단지 등도 차량으로 약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대이며, 각 동에는 엘리베이터 2대(일부 동 제외)가 설치된다. 내부에는 고성능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과 6.1m 광폭거실(일부타입) 등의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오픈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