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화 직업 체험 특강 '너랑봄', 국립농학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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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10-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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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경험과 영화 분야 진로체험 특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너랑봄'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도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관계자는 "영화의 예술적,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배우고 이해하며, 영화 관람 후 영화 직군 종사자의 진로 특강을 통해 영화 관련 직업 및 제작 과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마련했다"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화 산업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랑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너랑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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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사진=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전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경험과 영화 분야 진로체험 특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너랑봄’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도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 영화가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수상 이후 국제적인 관심을 받으며 차세대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 갈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너랑봄’ 프로그램은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상 영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련 전문가가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특강을 진행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미디액트)가 운영한다.

지난 23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에서 ‘너랑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서울농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임소희 미술감독이 30분간 직업 특강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수어통역협동조합 소속 김수년 수어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수어통역을 통해 학생들에게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특강과 연계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관람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에서 황금티켓을 찾는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관계자는 “영화의 예술적,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배우고 이해하며, 영화 관람 후 영화 직군 종사자의 진로 특강을 통해 영화 관련 직업 및 제작 과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마련했다”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화 산업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랑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너랑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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