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미일 정상회담, 12월 美 서부나 하와이서 개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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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10-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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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정상회담이 연내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가운데, 개최지로 하와이나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 쪽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지난 12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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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3년 8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정상회의를 가진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3년 8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정상회의를 가진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한미일 정상회담이 연내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가운데, 개최지로 하와이나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 쪽이 거론되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은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12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담은 하와이나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 쪽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담은 조 바이든 정부에서 진전을 본 한미일 협력 틀이 이어지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 때 적어도 1년에 한 번 3국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지난 12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국에서는 11월 5일에 대통령 선거가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1월 퇴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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