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26일 시민 2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축제로, 친환경 소재 우드부스와 프리마켓이 어우러진 캠핑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소통의 장을 펼쳤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AI솜사탕 로봇, 드론인형뽑기, 팝드론 빙고게임 등이 큰 인기를 얻었고, 청춘교복점에서 추억의 교복을 입고 빈백 의자에서 커피를 마시며, 화창한 가을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성제 시장은 "어울림축제는 명품 교육도시 의왕을 한눈에 선보이는 의미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늦가을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