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란 공격, 모든 목표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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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10-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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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보복 공습에 대해 "공격은 정확하고 강력했으며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에서 "이란 전역을 공격했다"며 "공군이 이란을 공격해 방어 능력과 미사일 생산에 타격을 입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이란의 자국 공습에 대해 "이란은 탄도미사일 수백 발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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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보복 공습에 대해 "공격은 정확하고 강력했으며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연설에서 "이란 전역을 공격했다"며 "공군이 이란을 공격해 방어 능력과 미사일 생산에 타격을 입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이란의 자국 공습에 대해 "이란은 탄도미사일 수백 발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응해 이스라엘은 26일 새벽 F-15·F-16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 내 미사일 제조 관련 시설과 대공 미사일 포대 등을 폭격했다.

이란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자국 군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 주변과 다른 지방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는 점에서 제한된 피해가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의 공습과 관련, AP통신은 위성 사진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란 테헤란의 남동부 비밀 군기지 2곳이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한 곳은 과거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연관된 곳이고 다른 한 곳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곳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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