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조 규모' 사우디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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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10-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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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이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사우디 전력조달공사(SPPC)가 발표한 제5차 국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NREP) 태양광 프로젝트 4개 사업 중 3개 사업의 최종 후보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사다위(2000MW·메가와트) △알마사(1000MW) △알헤나키야2(400MW) △라빅2(300MW) 등 4개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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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사진한전
한국전력공사[사진=한전]
한국전력이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이번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면 중동 지역에 진출하는 한전의 첫 태양광 사업이 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사우디 전력조달공사(SPPC)가 발표한 제5차 국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NREP) 태양광 프로젝트 4개 사업 중 3개 사업의 최종 후보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사다위(2000MW·메가와트) △알마사(1000MW) △알헤나키야2(400MW) △라빅2(300MW) 등 4개로 구성돼있다.

한전은 이 가운데 알사다위, 알헤나키야2, 라빅2 등 3개 프로젝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BOO(건설·소유·운영) 방식이며 총 사업비는 약 3조300억원 규모다. 각 프로젝트를 따내면 SPPC와 25년 간 전력구매 계약을 맺는다.

한전 관계자는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라며 "3개의 개별 사업 여건이 서로 달라 최종 수주여부·규모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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