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면, 고립가구 위한 따뜻한 '꽃, 인연' 사업 추진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10-29 14:1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꽃,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정임 철마면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이 중요한 만큼, 철마면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꽃, 인연'은 철마면이 추진하는 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립가구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 마련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생활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했다사진기장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생활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했다[사진=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꽃,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철마면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간의 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철마면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철마면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관내 1인 가구 20명이 참여해 △생활력 향상을 위한 ‘꽃품은 비누 만들기’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명이 ‘마을살핌 리더’로 함께하면서 고립 가구의 관계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80대 참가자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 친구들도 떠나고 혼자 생활하면서 많이 우울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에 이웃과 소통하고 나이 들어서도 새로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정임 철마면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이 중요한 만큼, 철마면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꽃, 인연'은 철마면이 추진하는 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립가구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부산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정관 중앙공원과 윗골공원 구목정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우천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2024년 부산시 지정 최우수 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사진기장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정관 중앙공원과 윗골공원, 구목정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우천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2024년 부산시 지정 최우수 축제’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의 대표 축제,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정관 좌광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부산시 최우수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 축제는 좌광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며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영어 체험, 청소년 어울마당, 좌광천 생태체험, 북 콘서트, 가족 걷기대회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좌광천 생태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추진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상시 분리수거와 줍깅 캠페인을 실시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부산의 대표 축제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