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철마면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간의 관계망 형성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철마면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철마면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관내 1인 가구 20명이 참여해 △생활력 향상을 위한 ‘꽃품은 비누 만들기’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명이 ‘마을살핌 리더’로 함께하면서 고립 가구의 관계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임 철마면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이 중요한 만큼, 철마면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꽃, 인연'은 철마면이 추진하는 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립가구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부산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
이 축제는 좌광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며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영어 체험, 청소년 어울마당, 좌광천 생태체험, 북 콘서트, 가족 걷기대회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좌광천 생태체험 부스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추진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상시 분리수거와 줍깅 캠페인을 실시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부산의 대표 축제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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