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남구,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분리형 흡연부스 현장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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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4-10-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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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 기간 중인 29일 오후 서울 강남역 테헤란로에 설치된 '일반 및 전자담배 분리형 흡연부스' 내부에 담배 유해성분표가 붙어 있다.

    강남구는 가장 심각한 민원 중 하나인 거리 흡연 문제 해결 및 실질적인 금연구역 확대와 간접 흡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분리형 흡연 부스' 설치 실험에 나섰다.

    '분리형 흡연부스'는 도심 속 곳곳 전체가 흡연구역이 된 현존하는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구역을 분리하여 모든 흡연자들이 반드시 정해진 구역에서 흡연을 해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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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 기간 중인 29일 오후 서울 강남역 테헤란로에 설치된 '일반 및 전자담배 분리형 흡연부스' 내부에 담배 유해성분표가 붙어 있다.

강남구는 가장 심각한 민원 중 하나인 거리 흡연 문제 해결 및 실질적인 금연구역 확대와 간접 흡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분리형 흡연 부스' 설치 실험에 나섰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분리형 흡연부스'는 도심 속 곳곳 전체가 흡연구역이 된 현존하는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구역을 분리하여 모든 흡연자들이 반드시 정해진 구역에서 흡연을 해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흡연부스 내 담배 유해성분 표기, 일반 담배꽁초 수거 용품 비치를 통한 재떨이 없는 흡연공간, 거리 보행자 관점에서 흡연자 시선 차단 등 공공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분리형 흡연부스'는 오는 11월 2일까지 5일간 시범 적용 후 시민의 반응을 살펴본 후 향후 관련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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