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IMF, 미얀마 전망 악화… 저성장과 고물가 이어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10-31 15: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국제통화기금(IMF)은 22일 공표한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미얀마의 2024년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4월 시점의 예측치를 0.5%포인트 하향 수정한 것으로, 2025년도 이후도 저성장과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도 경제성장률을 0.9%포인트 하향 수정한 1.1%로 전망했다. 향후 완만한 추세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29년도에도 1.8%의 저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물가상승률은 2024년도 22.0%, 2025년도 14.2%, 2029년도 7.8%로 전망했다. 2025년도는 4월 시점의 예측치보다 상향 수정됐다.

 

미얀마는 무력충돌 격화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사실상의 내전상태에 빠져 있다. 2021년 2월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군사정권은 내년에 총선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나,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