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NYT)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NYT는 6일(한국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예측에 '매우 유력'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NYT가 실시간으로 투표 상황을 반영해 미국 대선 당선 확률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3시 40분 기준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95%를 초과할 것이라 봤다. 앞서 이날 1시 50분에는 91%, 2시 50분에는 95%를 보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32명에 그칠 것으로 추측했다. 예상 범위는 216명에서 262명 사이다. 최댓값 예상이 매직넘버인 270명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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