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산업부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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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24-1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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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및 은산2산업단지 일원이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기회발전특구 내 입주기업에는 소득·법인세, 취득·재산세 등 세제 감면과 가업상속공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부여군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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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일반산단 조기 분양 마중물 역할 기대

  • 입주기업에 세제 감면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등 혜택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부여군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및 은산2산업단지 일원이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홍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면 은산2산업단지 일부를 포함 총 525,189제곱미터(약 15.8만 평)에 이차전지 관련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차전지 후공정설비 제조기업인 HK power㈜를 중심으로 총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1,900억 원의 투자 유발효과와 46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 내 입주기업에는 소득·법인세, 취득·재산세 등 세제 감면과 가업상속공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부여군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매년 약 1,000명씩 인구가 감소하여 10월 말 기준 인구수가 59,727명에 이르고 있다.

부여군의 산업 여건은 제조업 총 176개 기업체가 있으며 상시 근로자 수 1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이 137개로 매우 열악한 여건에 처해있다. 이에 부여군은 부여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 역량을 키워 경제산업 여건을 재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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