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시 현충탑(수청동)에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합동위령제와 기념식이 개최됐다.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정순)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장, 유가족,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보훈 유가족이 합동 제례를 실시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추념사에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독립운동에 헌신한 삶을 비유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보훈 가족의 숭고한 삶에 깊이 감사하다”며 “세계 정세가 긴장 속에 있지만 더욱 튼튼하고 강한 나라를 우리 후손이 만들어 나갈 때다”고 전했다.
오산시-오산대학교, 지역사회 발전 및 지산학 협력 강화 위한 공유·협업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오산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및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대 강화 활동을 통해 오산대학교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 도시브랜드 향상 및 전문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함이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는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해 도시브랜드 창출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유협업 성과 창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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