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초등학생 긴급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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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4-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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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세~12세 아동 대상 맞춤형 긴급 돌봄 제공

  •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아동 언제나 돌봄 여주센터(센터장 김혜련)는 지난 7월 1일부터 360° 경기도 아동 언제나 돌봄서비스 초등 시설형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여주시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시설형 긴급 돌봄 서비스는 양육자가 갑작스럽게 아이를 맡길 필요가 있을 때 서비스를 이용해 다함께돌봄센터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 안전한 기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한다. 여주시의 긴급 돌봄서비스는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등록 신청서 작성 후 전화 한 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로, 거주지 인근의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여주시에는 거점센터를 포함한 6개의 서비스 제공 기관과 20명의 돌보미가 있으며 거점센터에서는 긴급 돌봄 아동 신청 접수 후 해당 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하고 돌보미를 매칭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부모는 “맞벌이로 인해 퇴근이 늦어지는 경우 아이들만 집에 남겨져 걱정이 많았는데, 긴급 돌봄을 통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재이용률이 55.5%에 이를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집중 홍보 기간 운영
경기 여주시는 납세자의 편의 증대와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2개 읍·면·동 및 여주시청에 홍보 배너와 전단지를 비치하고,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전자송달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적 형식(위택스, 간편결제앱, 은행앱, 이메일)으로 고지서를 송달받는 방법으로 정기분 세목인 등록면허세(면허),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개인분) 납세자가 신청 할 수 있다.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800원, 자동이체까지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 간편결제앱, 카드사 및 은행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동이체 신청은 거래은행, 여주시청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창현 여주시 세정과장은 “전자송달은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 편리한 방법이다. 세액공제 혜택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까지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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