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9일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상공인이 안정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수정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성남시의회 의원, 지역 소상공인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소상공인 발전 유공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성남시에서는 성남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하에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에서 좀 더 앞서가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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