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대에 부응하는 안성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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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4-1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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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소식지,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 임신부․영유아 등 백일해 예방접종 적극 권고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의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보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업계 발전을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12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안성시 소식’은 독창적인 기획과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안성시 소식’은 지역 내 8개 고등학교 소개, 중소기업벤처부 선정 백년가게 홍보 등 특집 페이지 운영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효율적인 홍보 효과를 이끌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시 소식’의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민과 ‘안성시 소식’ 구독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대에 부응하는 안성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임신부․영유아 등 백일해 예방접종 적극 권고
사진안성시
[사진=안성시]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보통 3~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발현되며 감염된 3개월 미만의 영아나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면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12세에 백신 추가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생후 첫 접종 전에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부, 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기침, 발열, 콧물 등 백일해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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