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3파이넥스 공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일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에 수습하고자 복구에 매진했으나, 시험 가동을 하던 중 추가 화재가 발생했다"며 "현재 회사는 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신속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 소장은 "철저한 설비 관리와 위험 예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제철소로 거듭나겠다"며 지역사회와 임직원에게 깊은 사과를 전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고로의 탄력적 운영과 재고 대응으로 생산 및 수급에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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