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네트웍스-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 취약계층 지원 나서..."지역사회 상생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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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4-11-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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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트네트웍스
[사진=메이트네트웍스]
메이트네트웍스(MATENETWORKS) 메이트힐(대표 전우호)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28일 메이트힐 4층 이벤트홀에서 속초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트네트웍스 메이트힐은 지역 내 결식아동 지원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목표로, 커피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여 ‘마음-모아’ 자원연계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또한, 오는 12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이틀간 메이트힐 내 더 로스터리 카페에서 ‘메이트 바자회’를 개최하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 및 참여비용 전부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메이트네트웍스 메이트힐은 4년째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진행하고 있고, ‘선한영향력가게’ 회원으로 동참해 결식아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을 위해 빵과 커피, 샐러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공간(예식장 등) 대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속초우체국(국장 하철민)과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속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취약 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앞서 메이트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속초우체국과 느린우체통 운영 및 공익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우호 대표는 “앞으로도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연면적 3000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메이트힐을 보유, 운영 중이다. 메이트힐 외에 제2의 '아자르'(Azar)로 불리는 '뷰챗(Viewchat) 글로벌'과 캠톡(Camtalk), '틴더'(Tinder)에 비견되는 국내 대표 소셜앱 '즐톡' 등 20여 개의 인기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프리미엄 커피숍 프랜차이즈 '메이트힐 로스터리', 소셜 노래방 스튜디오 '메이트엠박스', e모빌리티(전기 자전거),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주식회사 스튜디오 자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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