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한국도자재단과 손잡고 도내 우수 도자기 제품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한양마트에서 커피잔과 그릇, 양념통 등 도내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한다. 또, 가평 지역 특산물인 가평 잣엿 등 식품류 8종도 함께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위탁 운영 중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번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한국도자재단과 맺은 '경기도 소규모 도예공방 유통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재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경기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마트는 미국 동부 한인 마켓으로, 48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유명 판매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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