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제주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 더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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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4-12-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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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통해 총 96편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 

대상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다. 매일 △김포→제주 3편 △제주→김포 3편으로 하루 6편씩 총 96편 항공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 잔여석에 대해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 잔여좌석은 약 1만500석이다.

2차 프로모션 항공편은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이 대상이며 비즈니스클래스 또한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A321기종이 투입되며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이뤄져 있다.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1차 프로모션 대상 56편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으로 평균 9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을 공제한다. 이달 25일과 31일은 성수기 기간을 적용해 50% 추가 공제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유상 발권도 가능해 기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항공권 각각 편도 발권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가 프로모션으로 12월 한달간 제주노선에 총 152편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석의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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