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세종,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글로벌 시장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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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수습기자
입력 2024-12-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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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펴볼 것"

법무법인 세종이 13일 트럼프 2기 출범과 관련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세종이 13일 트럼프 2기 출범과 관련해 서울 광화문 세종 사무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 이하 '세종')은 오는 13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Back to Trump: 트럼프 2기 정책 방향과 글로벌 규제 환경의 재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상황 속 '미국 우선주의 및 보호주의 노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세종은 세미나를 통해 미국의 법 규제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 안보 경제제재 수출통제 등 해외 규제 관련 법률 자문 등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헬렌 박, 김선영 외국변호사, 윤강현 고문 변호사 등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첫번째 세션은 주이란대사를 역임한 윤 고문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향후 대외경제 정책에 관한 거시적 전망'에 대해 발언한다. 윤 고문은 경제 안보와 외교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두번째 세션은 글로벌 로펌인 심슨대처앤바틀렛(Simson Thacher & Bartlett)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박 변호사가 '트럼프 2기 정책 아젠다와 미국 의회의 관계' 및 '트럼프 2기 내각 인선을 기반으로 한 정책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 변호사는 글로벌 로펌 근무 경험으로 국제 금융 및 투자 거래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췄다.

마지막으로는 김 변호사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규제 변화 대응 과제 및 우리 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김 변호사는 약 20년 이상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오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글로벌 경제와 규제 환경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펴보려 한다"며 "미국 규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은 윤 고문 외 이용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박효민 변호사(연수원 41기)가 소속된 해외 규제팀을 운영, 각종 수출입과 해외 투자 등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에 대해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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