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이달 말까지 ‘마이태그’를 통한 송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태그는 BC카드가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다.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개별 할인 조건에 맞춰 태그를 이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BC카드 회원사(우리‧하나‧신한‧KB국민‧BC바로카드, NH농협‧IBK기업‧BNK부산‧BNK경남‧한국씨티‧Sh수협은행, iM뱅크) 발급 카드를 사용해 결제해야 한다.
이마트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식품류, 완구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쇼핑에서는 디지털‧가전, 가구, 레저 등 카테고리에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쿠팡, 애플스토어에서 마이태그를 활용하면 최소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결제일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또한 쇼핑몰 무신사와 29CM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할인해 준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매머드커피,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에서 5000원 이상 사면 500원을 할인해 준다.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항공권 결제 시(20만원 이상)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에서는 10만원 이상 상품 예약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일(월~금요일) 시간대별로 제공되는 태그 혜택도 있다.
박복이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11개 회원사와 함께 내년에도 고객 만족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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