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 대회 2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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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주호 기자
입력 2024-12-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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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도 내 최초 식품안심존 조성…혁신 정책으로 높은 평가

  • 2025 APEC 대비 안전하고 신뢰 받는 환경 조성 박차

경주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 대상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 대상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식품안전관리 분야 대상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했으며, 식품안전관리와 공중위생 주요 시책, 우수 사례 등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경주시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 개선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점검 △경상남북도 내 최초 음식점 위생 등급 특화구역(식품안심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2관왕 수상은 경주시가 차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체계적인 공중위생관리,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식품 안전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신뢰 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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