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결합을 통해 김해를 단순 경유지가 아닌 체류형 목적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했다.
올해 재단은 김해의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대형 이벤트와 지역 맞춤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빛 축제, 가야 왕궁결혼식, 드론라이트쇼 등 대형 행사를 통해 김해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렸으며,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약 7만 명의 관객을 유치했다.
또한, 지역예술인을 지원하며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청와대 초청공연, 지역 작가 전시 등 성과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인의 성장을 도왔다.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20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김해의 문화관광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향후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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