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계엄 투입된 장병 심리검사·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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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12-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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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개인 의사 최대한 존중해 지속적으로 지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선관위 시스템 서버를 촬영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6일 공개했다 사진행정안전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선관위 시스템 서버를 촬영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6일 공개했다. [사진=행정안전위원회]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투입된 장병들의 의사를 존중해 심리검사와 상담 등이 이뤄지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상담 중인 장병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위험군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는 인원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국방부는 “향후 개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5일 오후 “현재까지 조사결과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500여명이 이번 계엄에 동원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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