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성동 "새 비상대책위원장 다음 주 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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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현 기자
입력 2024-12-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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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 후보추천위 구성…금요일까지 의견 수렴키로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5번째 당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을 인물을 다음 주 초 정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금요일(20일)까지 선수별 의견을 제출하라고 말씀드렸는데 다 이행할지 모르겠다. 금요일까지 다 들어오면 주말에 고민해서 다음 주 초에는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 종료 후 브리핑에서 선수별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추리기로 했다.

권 원내대표는 자신이 당 대표를 겸임하는 '원톱' 체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말까지 의견을 듣고 내주 초에 일괄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후폭풍에 한동훈 지도부가 물러나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비대위 수순을 밟게 됐다. 비대위원장 하마평에는 5선 권영세·나경원·김기현 의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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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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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나.김. .... 하이고 인간이 그것밖에 없냐? 외부에서 좀 잘 찾아봐라. 어만곳 간 김종인 같은 희안한 종자 말고 좀 참신한 인물로... 당을 진짜 살릴려면 정말 살릴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좀 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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