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국가공업정보화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중국친환경제조목록에 산둥성 타이안고신구의 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타이안고신구는 자연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기업이 늘어나며 중국 친환경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런 친환경산업과 기업을 녹색산업, 녹색기업이라 칭하며 국가급, 성급, 시급 등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산둥타이카이변류기유한회사는 2023년 7월 산둥성 녹색공장, 2023년 11월 국가급 녹색공급망관리기업으로 선정됐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업의 녹색 친환경 개발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
최근 타이안고신구는 녹색공장 육성을 기반으로 녹색산업단지 및 녹색공급망관리기업을 중점 육성하며 기업의 친환경 녹색산업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타이안고신구에는 국가급 녹색공장 5개, 국가급 녹색공급망관리기업 2개, 성급 녹색공장 7개, 성급 녹색공급망관리기업 4개, 시급 녹색공장 10개, 시급 녹색공급망관리기업 4개가 있다”며 “이중 탄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색화, 고급화, 지능화 전환에 더욱 힘쓰고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야닝 타이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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