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당대표 사퇴 후 첫 SNS 활동...송영훈 전 대변인에 "고맙습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다희 수습기자
입력 2024-12-28 2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사퇴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28일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페이스북에 남긴 퇴임 인사에 댓글을 달았다.
 
송 전 대변인은 "이번 달 25일부로 당 대변인직에서 면(免) 됐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많이 도와주신 언론인 여러분, 공보국 당직자 여러분, 당의 주인으로서 응원을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보수가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해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치적 변방에 갇히게 되는 보수가 아니라 민심의 중앙값에 대한 응답성을 높여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민으로부터 거듭 위임을 받을 수 있는 보수가 되도록 보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할 일을 찾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게시글에 한 전 대표는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 전 대표의 댓글에는 수백 개가 넘는 '좋아요'와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렸다.
 
한 전 대표의 SNS 활동은 지난 16일 당대표 사퇴 당일 올렸던 비상계엄 관련 입장문 이후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