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해 첫날 민생사업에 3300억원 집행…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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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5-0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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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지원·소비진작 사업 신속집행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올해 첫날 민생사업에 3306억원을 집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민생·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회계연도 개시 첫날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 1호 집행사업은 '온누리 상품권' 사업(500억원) 등 11개 사업이다. 정부는 청년 월세 한시지원(200억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155억원) 등 청년·노인층 지원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50억원) 등 취약계층 지원·소비진작을 위한 사업을 신속 집행했다.

정부는 새해 첫날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 진행을 시작으로 민생·체감경기 회복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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