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제공한 맞춤 돌봄서비스 행정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이 시장은 "단원구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86개소 중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등급을 산정한 결과, 단원구노인복지관이 최우수 등급이자 상위 10%에 해당하는 ‘Aa 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465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고립·우울·자살생각 등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집단 관리에 더해 집단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올해 권역별 6개의 수행기관과 205명의 수행 인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2819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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