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제 18일 무안공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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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5-01-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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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4일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 한쪽 엔진을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김옥현 기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등은 4일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 한쪽 엔진을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김옥현 기자]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은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추모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박한신 유가족 협의회 대표는 이날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일 무안공항에서 합동추모제를 지내려고 한다"며 "추모제 참석 인원수 등 관련 협의를 유관기관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유가족이 사용했던 재난 구호 텐트(쉘터)와 침구류, 침낭 등을 수거해 방역, 재정비 작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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