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 내달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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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5-0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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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딜리버리 푸드
[사진=딜리버리 푸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 결과를 내달 발표한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딜리버리 푸드'는 국내 배달 음식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고품질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해 이용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배달음식점을 매년 선정한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진행한다.

평가는 지난 11월~12월 중 배달 플랫폼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전국 상위 32.98%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가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배달음식점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음식의 맛 △직원 친절도 △포장 품질 △가격의 적정성 △위생 상태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전반적 평가 총 7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음식 부문별 우수 배달음식점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배달 음식 산업은 간편함과 속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넘어 건강, 환경, 프리미엄 메뉴와 같은 세분화된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우수 배달음식점을 발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개인의 선호에 맞는 선택을 하는 데 유용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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