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의 주간 종가가 2주 만에 1470원대로 올랐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5.8원 상승한 1470.8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7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30일(1472.5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8.2원 상승한 1473.2원에 개장해 줄곧 147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했다.
지난주 1460원대에서 머물던 환율이 1470원대로 오른 것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 영향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5만6000명 증가하면서 전문가 전망치(15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통화정책이 더 매파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을 6~7월로 전망하고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1월 97.3% △3월 77.9% △5월 66.8% △6월 47.1% 등으로 반영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9% 오른 109.872 수준을 보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5.08원)보다 8.70원 오른 933.78원이다. 엔·달러 환율은 0.55% 내린 157.49엔이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5.8원 상승한 1470.8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7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30일(1472.5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8.2원 상승한 1473.2원에 개장해 줄곧 147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했다.
지난주 1460원대에서 머물던 환율이 1470원대로 오른 것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 강세 영향이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통화정책이 더 매파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연준의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을 6~7월로 전망하고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1월 97.3% △3월 77.9% △5월 66.8% △6월 47.1% 등으로 반영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9% 오른 109.872 수준을 보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5.08원)보다 8.70원 오른 933.78원이다. 엔·달러 환율은 0.55% 내린 157.49엔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