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우리 철강 산업은 10년 전 정점에 달했던 글로벌 공급과잉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철강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업계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명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등 철강업계 주요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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