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아직 끝 아니다…부정선거 팩트 그대로 남아 있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5-01-15 1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민경욱 SNS
[사진=민경욱 SNS]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민경욱 전 국회의원이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지지자들을 다독였다.

15일 민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차량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과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출발했다"며 "일이 다소 어렵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정 선거와 관련된 사실들이 아직 그대로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그 팩트의 무게로 밀고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선 내일 헌법재판소에서 부정 선거와 관련된 대통령의 입장이 발표된다"며 "더 많은 국민이 미처 몰랐던 부정 선거의 실상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 전 의원은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한국 탄핵 사태와 관련된 미국 정부의 태도와 미국 선거 제도 개선 방향도 발표될 수 있다"며 "국내 상황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모든 일이 협력해 선을 이루기를 기도한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