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차관은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 할인행사 추진 상황과 정부 비축 수산물 판매 상황을 살폈다.
해수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다음달 2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진행한다.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1만1000t을 시중에 방출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할인행사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연휴까지 남은 기간도 수산물 수급 및 가격을 꼼꼼히 살펴서 설 차례상 준비에 부담이 없으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