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ㆍ대장 취임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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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동원 기자
입력 2025-01-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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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양경찰서,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 발표

  • 동해YWCA, '여성 지도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개최

  • 강릉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동해소방서가 3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가 3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해소방서]

동해소방서가 17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열었다고 밝혔다.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동해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이승교 대장과 권혁준 대장은 훌륭한 봉사 정신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감사패와 소방본부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승교 대장은 동해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깃발을 신임 대장인 안희석에게 전달하며,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롭게 취임한 안희석 연합회장과 여호준 대장은 그동안 화재 예방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보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지역 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이승교 회장과 권혁준 대장의 헌신에 감사하며, 신임 대장들이 지역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 발표
동해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뽑은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  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뽑은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 . [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해양사건·사고, 주요 정책 및 미담 사례를 종합하여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덩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동해해경 전 직원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3개 분야(해양 사건·사고, 주요 정책, 미담 사례)에서 후보를 뽑아 최종 상위 5개의 뉴스를 선정했다.
 
첫 번째로, 해양 사건·사고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는 작년 1월 25일 풍랑경보 속에서 독도 북동 303km 해상에서 조난한 선박의 승선원 11명을 안전하게 구출한 사건이다. 8시간의 긴 항해 끝에 이루어진 구조 작전은 동해해경의 신속한 대처와 헌신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28%의 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해양경찰 정책 관련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내용은 동해해양경찰서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동해해경의 역량과 팀워크가 잘 발휘되었음을 보여주었고, 많은 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담 사례 부문에서도 인상적인 사건이 다수 있었다. 1위 사건은 3월 16일 울릉 저동항에서 쓰러진 심정지 상태의 선원을 순찰 중인 울릉파출소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건이다. 이 사건은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 주목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환경 동해해경 서장은 “지난해 동안 동해해경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동해YWCA, 여성 지도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 개최
동해YWCA가 여성 지도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YWCA
동해YWCA가 여성 지도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YWCA]

동해YWCA(회장 김근혜)는 17일 제3회 정기총회에서 여성 지도력 양성을 위해 선발된 7명의 장학생에게 총 4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해YWCA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학금 신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근혜 회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지역사회와 나라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녀는 이러한 지원이 여성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동해YWCA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
강릉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강릉시의회
강릉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강릉시의회]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17일 오전 10시,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강릉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제319회 강릉시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이 의결되었으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인사말과 함께 김홍수 의원의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발언이 진행됐다.
 
최익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릉시의회와 강릉시가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역할을 다할 때, 새로운 역사의 변곡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여, 정부와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받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의원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4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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