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배우 유태오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디바 관계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유러피안 감성을 지닌 유태오와 99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혁신을 겸비한 고디바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질 것"이라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유태오는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고디바의 스토리를 전하며 발렌타인데이를 시작으로 각 시즌에 맞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디바는 이번 모델 발탁으로 "유태오와 함께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고 달콤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태오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상반기 캠페인은 '고디바로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디바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해 갈 예정이다. 고디바가 선물에 다양한 감정과 가치를 표현하고 일상 속에서 초콜릿을 즐기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유태오가 전하는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되며, 배우 특유의 감각적인 매력을 담아내 고디바의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고디바 관계자는 "99년의 역사를 지닌 고디바가 유태오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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