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 후 건강검진을 위해 서울구치소가 아닌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4시 42분께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출발해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측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평소 정기적으로 받아오던 정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용자의 외부 병원 진료는 의료과장의 판단 하에 구치소장이 허가가 있어야 한다.
윤 대통령은 검진이 끝난 뒤 서울구치소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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