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문, 대광그룹 후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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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5-01-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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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제비앙' 달고 KLPGA 투어 출전

조영훈 대광로제비앙 회장과 김효문오른쪽 사진로제비앙
조영훈 대광로제비앙 회장과 김효문(오른쪽). [사진=로제비앙]
김효문이 대광그룹(회장 조영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효문은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2부) 투어에서 2승(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 더헤븐 마스터즈 드림 투어)을 거뒀다. 드림 투어 2승 등을 기반으로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 진출했다.

김효문은 "올해 복귀하는 KLPGA 투어에서 1승 달성이 목표"라며 "성실함과 견고함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규 대회 우승까지 8년이 걸렸지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배소현처럼 늦게 핀 꽃이 더 오래, 화려하게 빛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후원사인 대광그룹은 대광로제비앙 등 21개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 그룹이다. 대광로제비앙은 행복한 삶을 위한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짓는 회사다. 조영훈 대광그룹 회장은 제13대 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을 맡는 등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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